러닝 할 때 구강호흡, 얼굴형이 달라질까?
15살 청소년이고 비염 때문에 러닝할 때 자연스럽게 구강호흡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 인터넷이나 SNS에서 “구강호흡을 하면 얼굴형이 변한다”는 글을 보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아요. 이번 글에서는 러닝 시 구강호흡과 얼굴형 변화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.
러닝 중 구강호흡, 얼굴형에 영향 있을까?
운동 중 몇 분~몇 십 분 정도 입으로 숨을 쉬는 것은 정상적인 생리 반응입니다.
얼굴형 변화는 장기간 지속되는 습관적 구강호흡과 관련이 있습니다.
예: 어린 시절 몇 년 동안 거의 항상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
이때 치열, 턱 위치, 입 주변 근육 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음
따라서 러닝 중 일시적으로 구강호흡을 하는 것으로 얼굴형이 달라질 걱정은 거의 없습니다.
비염이 있는 청소년이 코 호흡을 돕는 방법
코 세척과 비강 스프레이
코막힘을 완화해 자연스러운 코 호흡을 유도합니다.운동 전 코 호흡 연습
짧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연습으로 코 호흡 근육을 활성화합니다.이비인후과 상담
비염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전문 치료로 코 호흡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.
러닝 중 잠깐 입으로 숨 쉬는 것은 얼굴형 변화와 무관합니다.
얼굴형 변화는 장기간, 반복적, 습관적인 구강호흡에서 나타날 수 있으므로, 평소 코 호흡 습관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.
비염이 있다면 코 건강 관리와 적절한 치료가 도움이 됩니다.